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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 "올 예산 112조 다 쓸것"
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11일 "올해(총예산 1백12조원)엔 각 정부 부처가 쓰다 남은 예산을 다음해로 넘기거나(이월) 아예 쓰지도 않고 넘기는(不用)일이 일절 없도록 각 부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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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카드 덕에 세금 4조 더 걷혀
신용카드 덕에 세금이 예상보다 잘 걷히고 있다.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경제가 어려웠는데도 세금이 목표치인 95조9천억원보다 약 3천억원 많은 96조2천억원 가량 걷힌 것으로 추산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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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의, 소득세·법인세 세율인하 건의
대한상공회의소(회장 박용성)는 소득세 최고세율을 현행 40%에서 선진국 수준인 33%로 단계적으로 내리고 법인세율도 현행 28%에서23% 수준까지 낮춰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.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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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3차 추가경정 예상 편성 안하기로
정부는 3차 추가경정 예산은 편성하지 않을 방침이다.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23일 기자 간담회에서 "3차 추경을 편성하려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"며 "재정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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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광 전복지장관 "기업 의욕 되살리게 법인세 없애야"
법인세율 인하 여부로 논쟁이 활발한 가운데 전직 경제부처 장관이 법인세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. 김영삼(金泳三)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최광 교수(한국외국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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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 줄인다
정부는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과 기금의 올해 투자 규모를 연초 계획보다 3조1000억원 늘리기로 했다. 또 당초 1조원 정도로 예상했던 종합투자계획과 민자 투자사업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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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|백만 원 1년 저축하면 이자 6만6천6백원
6·28 경제활성화 대책에 따라 기업뿐 아니라 가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. 이 조치로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를 실생활을 중심으로 살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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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자치도의 현실 … 특별도지사 권한으로 면세점 하나 못 만들어
12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하 1층. 계단 한쪽 뒤 1100여㎡의 공간이 있지만 별다른 시설도 없이 휑하기만 하다. 2003년 3월 컨벤션센터가 개관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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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경비절감·내수확대로 엔고 이겼다
우리 경제의 위기관리라는 말이 요즘처럼 흔히 쓰이고 있는 때도 드물다. 그러나 정작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냐에 대한 처방등을 놓고는 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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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일·서독 등 선진국도 앞다퉈 세제개편 | 소득세경감·투자촉진이 목적
「레이건」 미 대통령이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큼 세제개혁안을 내놓아 주목되고있는 가운데 일본을 비롯, 서독·영국·캐나다 등 나머지 선진국들도 세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다. 우리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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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보유 1주택 양도소득세 면제 확정
내년부터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집을 3년 이상 보유하고 팔면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게 될 전망이다. 지금은 3년 이상 살고 5년 이상 보유해야만 양도세가 면제되고 있다. 또 내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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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제개혁 수정안이 주는 의미
당정(黨政)간에 합의한 세제개혁 수정안이 발표됐다.결론적으로당초안보다 내용이 진일보했다.정부가 금융소득 분리과세의 범위확대를 끝까지 반대한 것은 금융실명제의 점진적 정착의지를 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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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부자 감세안” 한나라 “서민 혜택 커”
정치권은 1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때문에 떠들썩했다. 이날 시작된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과 정책 차별화에 승부를 걸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개편안을 ‘부자 감세안’으로 몰아붙였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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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 칼럼] 개인기업의 법인 전환 시 유리한 점
일러스트=박소정소규모 창업의 경우 개인기업이 법인기업보다는 여러모로 편리하고 기업의 자금관리 등의 면에서 간편하기 때문에 창업 초기 매출규모가 적을 때에는 개인기업으로 사업을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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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플레 억제서 불황 퇴치로|미 포드 경제정책 방향전환의 안팎
【워싱턴=김영희특파원】「포드」미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밝힌 새로운 경제정책은 「닉슨」 전 대통령이 「71년8월15일에 취한 경제정책 못지 않은 방향전환이다. 「포드」는 지난 연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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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형적 땅값상승 경제흐름 왜곡
토지공개념연구위원회가 20일 택지소유 상한선을 서울·부산·대구·인천·광주·대전 등 6대도시의 경우 1백평으로 대폭 하향조정해야 한다는 안을 새로 제시한 것은 토지가 더 이상 고소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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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소득세 10.6% 더 징수 세출동결 불구, 국세 9.6% 증수계획 세워
내년에 기업이 내는 법인세가 올해보다 줄어드는 대신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크게 는다. 정부는 내년 세출은 금년 수준으로 동결해도 세금(국세)은 금년보다 9.6%를 더 거둘 계획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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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채발행 취소 요구
국회는 12일 재무위와 건설위를 열어 세법개정안과 하수도법개정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. 예결위도 이날 하오 5개 분과위별로 소관부처에 대한 부별심의를 계속했다. (질의·답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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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: 감세 찬반 논란] 감세안 어떻게 될까
한나라당이 내년도 세금 8조9000억원을 깎아주는 10가지 감세 정책을 3일 발표했다. 한나라당은 이날 소득세율과 법인세율 인하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소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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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솔 낮추면 세원양성화 돼 세수 늘어 부동산 소득 등 아직 발굴할 분야 많아|부가 세솔은 다원화 해 생필품엔 낮게 매겨야
민한당은 연일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세제개혁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소득세·부가세·법인세·조세감면규제법 등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개정방향에 관해 논의했다. 당의 세제개혁 안 마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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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고성장·일자리, 아일랜드서 배워라
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포함, 대부분의 후보가 고성장과 많은 일자리를 공약했다. 현재의 저성장과 고실업을 생각할 때 어찌 보면 달성하기 힘든 목표처럼 보인다. 그러나 아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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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성장7%안팎 관리-8개 경제부처 대통령 업무보고
정부는 올해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성장률을 7%내외에서 「관리」하기로 했다.필요하다면 내수(內需)경기 진정책도 쓴다는 방침이다. 이와 함께 일련의 수입개방조치가 국내 물가인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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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칼럼] ‘촛불의 유령’에 떠는 정권
고문을 받아본 사람은 처음 당하는 이보다 훨씬 큰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. 그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이미 알기 때문이다. 그런 연유일까. 청와대가 여전히 겁먹은 얼굴이다. 아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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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슨 미 재무장관 "법인세 낮추겠다"
유럽에 거세게 불고 있는 법인세 인하 바람이 곧 미국으로도 옮겨붙을 태세다. 미 재무부는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세를 어떻게 개편할지를 논의하는 원탁회의를 이달 26일